『마음대로 풍선껌』 논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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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줄거리를 살펴보자.

마음대로 풍선껌
달희 엄마는 달희에게 공부를 강요하면서 약속은 지키지 않는다. 놀이동산 가는 것은 마음대로 풍선껌을 씹어서 해결하게 한다. 마음대로 풍선껌에는 여러 맛이 있다. 원래는 배워야 할 것이 많은 어린이를 위해 발명되었지만, 이제는 어른들도 너도나도 씹는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생각하면서 씹으면 그것이 진짜 기억이 된다. 달희는 민우가 알려준 대로 풍선껌을 재활용했다가 그만 부작용으로 정신을 잃는다. 풍선껌 부작용이 나타나자 나라에서는 팔지 못하도록 했다. 이제 사람들은 서로 만나면서 진짜 우정을 쌓아간다.

슈퍼 영웅 가방맨
이상한 바이러스가 나타나자 스마트 세상 사람들이 그것을 책먼지 바이러스라고 한다. 초록학교 교장 선생님은 초록도서관을 폐쇄하교 스마트학교로 바꾸어버렸다. 책벌레 우승이는 어느 날, 책들이 날아다니다가 내려앉자 깨끗이 정리했는데, 그 후로 힘이 세지고 날 수 있게 되었다. 가방맨이 된 우승이는 책가방을 들고 다니며 어려운 일을 해내는 슈퍼 영웅이 된다. 그러나 교장 선생님은 우승이가 책먼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면서 초록도서관의 책을 불사르려고 한다. 슈퍼 영웅 최우승은 도서관에 나타나 책들을 날아다니게 하는 쇼를 펼쳐 선생님을 놀라게 한다. 가방맨은 초록도서관의 책을 구하고 바이러스는 책과 아무 상관 없다고 설명한다. 가방맨은 책과 사람이 안전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한밤중 동물원 음악회
애니멀랜드에서 한 할아버지가 산책하다 쓰러지자 동물 똥에서 나온 바이러스 때문이라는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 그 바람에 아무도 동물원에 찾아오지 않았다. 동물들은 처음에 좋아했지만, 차차 사람들이 그리워졌다. 온종일 밥을 챙겨주던 털보 아저씨마저 오지 않자 동물들은 한밤중 동물 음악회를 열며 허기를 달랜다. 털보 아저씨는 폭풍우에 쓰러진 나무를 치우느라 온종일 꼼짝 못 하다 새벽에야 동물들에게 찾아왔다. 털보 아저씨가 동물들만 걱정하자 옆에 앉은 단발머리 여자가 자기도 좀 생각해달라고 한다. 이제 바이러스약도 나와 동물원이 생기를 찾을 것 같다고 털보 아저씨가 기대에 차서 말한다.
동물들은 어려움이 왔지만 비관하지 않고 그동안 사람에게 받은 은혜를 떠올리며 이겨나간다.

구리구리 너구리
사람에게 먹을 것과 터전을 빼앗긴 야생동물들이 사람의 마을로 내려와 적응하며 산다. 구리는 너구리가, 여울이는 여우가 둔갑한 것이다. 여울이는 며칠째 돌아오지 않는 아빠를 기다리다 구리를 만나 함께 시장통을 누비며 신나는 일을 벌인다. 그러다가 여울이는 교통사고가 난 여우를 치료해서 산으로 돌려보냈다는 청소부 아저씨의 말을 듣게 된다. 그래도 착한 사람이 있는 것이었다. 여울이는 구리 앞에서 여우로 둔갑한 뒤 집을 향해 달려간다.

아파트 밑 용궁
맹세별은 쓰레기를 버리러 갔다가 아파트 밑 비밀 공간에 빠지게 되는데, 그곳은 다름 아닌 오염된 바닷속이었다. 용왕님은 바다를 처음 상태로 만들기 원해서, 세별이에게 자신의 손자인 돌고래와 함께 바다의 눈에 가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게 한다. 바다의 눈에 이르러 조개껍데기 무리를 걷어내자 소용돌이가 일면서 바다 쓰레기들이 그곳으로 빨려 들어갔다. 소용돌이와 함께 빨려 나와 세상에 나온 세별이는 바다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 있는 것을 본다. 세별이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고 결심한다.

어쩌다 펭귄
펭구는 온난화로 녹은 빙하 위에 있다가 떠내려오게 되었다. 펭구는 냉동 트럭에 몰래 탔다가 예린이네 집에 오게 되었는데, 함께 학교에도 갔다. 펭구가 나타나자 학교는 소란스러워지고, 교장 선성님은 아이들을 불러보아 융합적 사고력 향상 교육을 시작한다. 펭귄이 어쩌다 이곳까지 오게 되었는지, 장차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등에 대해 어린이들에게 질문했다. 방송국에서 나오는 바람에 펭구는 생중계로 텔레비전에 나오게 되고 남극기지에서도 명예 대원으로 위촉하게 된다. 펭구는 동물원에 가는 대신,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2. 다음 질문에 답하면서 이 책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해 보자. 독해력을 키워주는 질문이다.

마음대로 풍선껌은 어떤 효과가 있나?

마음대로 풍선껌은 오늘날 어떤 모습을 상징으로 표현한 것일까?

이상한 바이러스가 나타나자 사람들은 그것을 왜 책먼지 바이러스라고 생각했을까?

가방맨은 어떤 세상을 만들고 싶어 하나?

털보 아저씨는 왜 동물들을 찾아오지 못했나?

동물들은 왜 음악회를 열었을까?

여울이가 청소부 아저씨를 통해 들은 말은?

여울이는 여우로 둔갑하고 집으로 달려가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아파트 밑 비밀 공간은 어떤 곳이었나?

세별이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고 결심한다. 구체적으로 그것은 무엇인가?

펭구는 어쩌다 한국에 오게 되었나?

펭구가 남극기지에서 명예 대원으로 활동하고 싶은 이유는?

3. 이 작품의 의미를 생각해 보자.

조금 느리고 엉뚱해도 괜찮아.
내 삶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면 되는 거야.
요즘 어린이들의 생활이라는 것이 만만치 않다. 학교 공부하기도 벅찬데 집에 돌아오면 학원이 기다리고 있고 친구와 놀려고 해도 전화로 미리 시간 약속을 해야 하는 정도이다. 도대체 왜 어린이들이 이렇게 바쁘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일까?
매사에 완벽한 삶만이 가치 있는 것은 아니다. 더욱이 그런 곳에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울림이 깃들 수도 없다. 울림은 자기 삶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 때 생겨난다. 저자는 지금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가 어디이며, 살아가는 동안 추구해야 하는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한다,
<마음대로 풍선껌>은 평범한 일상에서 따듯한 우정을 쌓아가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알려준다. 달희 엄마는 달희에게 공부를 강요하면서 놀이동산 가는 것도 마음대로 풍선껌을 씹어서 해결하게 한다. 마음대로 풍선껌은 배워야 할 것이 많은 어린이를 위해 발명되었는데, 이제는 어른들도 열심히 씹는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생각하면서 씹으면 그것이 진짜 기억이 되니 간편하게 많은 정보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어른들의 이기적인 사고방식이 얼마나 황당한 결과를 가져올지에 대해 경고하는 이야기이다.
<슈퍼 영웅 가방맨>은 책의 소중함을 아는 어린이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이다. 이상한 바이러스가 나타나자 사람들은 책먼지 바이러스라고 하면서 책을 없애버린다. 초록학교 교장 선생님도 초록도서관을 폐쇄하고 스마트학교로 바꾸어버린다. 책벌레 우승이는 어느 날, 책들이 날아다니다가 내려앉자 깨끗이 정리했는데, 그 후로 힘이 세지고 날 수도 있게 된다. 가방맨이 된 우승이는 책가방을 들고 다니며 어려운 일을 해내는 슈퍼 영웅이 된다.
<한밤중 동물원 음악회>은 어려움이 왔지만, 그동안 받은 은혜를 떠올리며 이겨나가는 애니멀랜드의 동물들 이야기이다.
애니멀랜드에서 한 할아버지가 산책하다 쓰러지자 동물 똥에서 나온 바이러스 때문이라는 흉흉한 소문이 돈다. 온종일 밥을 챙겨주던 털보 아저씨마저 오지 않자 동물들은 한밤중 동물 음악회를 열며 허기를 달랜다.
<구리구리 너구리>은 사람에게 터전을 빼앗긴 야생동물들의 이야기이다. 며칠째 돌아오지 않는 아빠를 기다리던 여우 여울이는 우연히 너구리 구리를 만나 함께 시장통을 누빈다. 교통사고가 난 여우를 치료해서 산으로 돌려보냈다는 청소부 아저씨의 말을 듣게 된 여울이는 그래도 착한 사람이 있는 것을 고마워하며 집을 향해 달려간다.
<아파트 밑 용궁>은 쓰레기를 함부로 버려 세상을 오염시킨 사람들의 이기심을 고발하는 이야기이다. 맹세별은 쓰레기를 버리러 갔다가 아파트 밑 비밀 공간에 빠지게 되는데, 그곳은 다름 아닌 오염된 바닷속이었다. 바다를 처음 상태로 만들기 원하는 용왕은 세별이와 손자인 돌고래를 바다의 눈에 보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게 한다. 세별이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고 결심한다.
<어쩌다 펭귄>은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고발하는 이야기이다. 펭구는 온난화로 녹은 빙하 위에 있다가 떠내려오게 되었다. 펭구는 냉동 트럭에 몰래 탔다가 예린이와 학교에 가게 되고, 방송국에서 나오는 바람에 생중계로 텔레비전에도 나오게 된다. 펭구는 온난화로 힘들어진 고향을 위해 남극기지에서 명예 대원으로 일하기로 한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친구와 우정을 지키고 자연을 보호하고 이웃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등의 사소하고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 삶인지 깨달을 수 있다.

4. 이 책을 쓰신 작가 선생님에 대해 알아보자.

글 이영미
인도네시아에서 살며, 영어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2019년 생태문학상과, 2021년 「마음대로 풍선껌」으로 샘터상을 받으며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맹꽁이의 집을 찾아 주세요』, 『인도네시아 한인 100년사』 등이 있다.

5. 여러분도 매일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가? 여러분의 삶에 만족하고 있는가? 우리가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글로 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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