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으로 간 씨앗』 논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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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줄거리를 살펴보아요.

주원이는  컴퓨터를 사는 게 꿈이다. 엄마가 책 한 권 읽을 때마다 500원을 준다고 해서 ‘일주일에 책 세 권씩 읽기’를 꿈 목록에 써서 냉장고에 붙였다. 주원이는 책 읽기 대장 동윤이 엄마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동윤이 엄마는 책을 읽는 목적은 즐겁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책도 빌려 주고 제대로 책 읽는 방법에 대해 가르쳐 주었다. 재미있는 책부터 읽을 것, 머리글과 책 뒤에 덧붙여진 해설도 함께 읽어 작가의 책 쓴 의도와 내용과 관련된 정보도 함께 얻을 것, 여러 사람과 함께 책 읽기 모임을 만들어 의견을 나누어 볼 것 등등이었다. 동윤이 엄마는 주원이네 반에 와서 바르게 책 읽는 법에 대해 특강도 했다 마침내 주원이네 반은 책 읽기 조별 모임을 만들었다. 모두 일곱 개의 조가 만들어졌는데 주원이, 이슬이, 수연이, 정태, 으뜸이가 1조가 되었다. 1조는 조 이름을 ‘도서관으로 간 씨앗’이라고 붙였다. 주원이와 1조 친구들은 책을 정하고 읽은 뒤 서로 생각을 나누다가 자신의 집 형편까지 솔직하게 털어놓게 된다. 엄마와 동생 보슬이는 집을 나가고 아픈 아빠와 살고 있는 이슬이,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해서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으뜸이, 엄마는 나가고 알코올 중독인 아빠와 살고 있는 정태……. 정신과 의사인 수연이 아빠는 이슬이 아빠와 정태 아빠를 치료해 주어 이슬이와 정태는 마음의 안정을 찾아간다. 으뜸이네는 재개발 구역에 사는데 집을 철거하게 되자 정태네 집에 세를 얻어 살기로 한다. 비록 허름하지만 정태네는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방 네 칸짜리 집이 있기 때문이다. 정태네와 으뜸이네는 지난번 읽었던 <조각보 가족>처럼 새 가족이 되었다. 이슬이 엄마도 동생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책을 통해 지혜의 키를 키우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배운  아이들.
아이들은 1조 모임 ‘도서관으로 간 씨앗’ 덕분에 행복이 찾아왔다고 마냥 좋아한다. 주원이는 처음에는 컴퓨터를 살 욕심으로 책을 읽었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책을 읽으면 행복해서 책을 읽는 어린이가 되었다.



2. 다음 질문에 답하면서 이 책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해 보아요. 독해력을 키워주는 질문이에요.

주원이는 어떤 계기로 책을 읽기 시작했나?

동윤이 엄마가 가르쳐 준 책 읽기 방법은 무엇이었나?

주원이, 이슬이, 수연이, 정태, 으뜸이가 1조가 되었다. 1조는 조 이름을 무엇이라고 지었나?

1조 친구들은 어쩌다가 자신의 집 형편까지 솔직하게 털어놓게 되었나?

이슬이의 집안 형편은 어떠했나?

정태의 집안 형편은 어떠했나?

으뜸이의 집안 형편은 어떠했나?

주원이는 정태와 으뜸이가 왜 함께 살면 좋겠다고 생각했을까?

책을 통해 아이들은 어떤 마음을 배우게 되었나?

주원이는 왜 책을 읽으면 행복한 마음이 되었을까?


3. 이 책의 특징을 알아보아요.

한 사람의 가치관에 평생 영향을 주는 것은 아마도 마음의 양식인 책일 것이다. 책 속에는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이 들어 있다. 그러기에 책 속에 길이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좋은 책을 가려 읽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책은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 주는 벗이 되지만 나쁜 책은 반대로 사람을 깊은 수렁에 빠뜨릴 수 있다.
작가는 바르게 책을 읽는 방법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려주면서 어린이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바른 독서법을 어렵게 나열하면서 지시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책이 한 사람의 인생과 세상을 어떻게 바꿔놓는지 잔잔하게 들려준다.


4. 이 책을 쓰신 작가 선생님에 대해 알아보아요.

글_ 최봄(최미애)
경상남도 마산에서 태어났으며, 2006년 울산문학 신인상과 2007년 아동문예 문학상을 받아 문단에 나왔으며, 2018년 푸른 동시놀이터 신인상을 추천 완료했다. 그동안 샘터상, 천강 문학상, 울산문학상 작품상 등을 수상했으며 동화집<꼬두박샘에 돛대를 세워라>(공저), <1, 2, 3, 4, 선생>, <앞치마를 입은 아빠>, <세 친구와 단추 구멍 요정> 등을 펴냈다.
5. 여러분은 책을 어떤 방법으로 읽나요? ‘도서관으로 간 씨앗’ 조처럼 여러분도 함께 책을 읽고 진실한 마음을 나눌 수 있나요? 여러분이 읽은 책 중에서 특별하게 감동을 받은 이야기에 여러분의 생각을 덧붙여 독후감을 써 보아요. 글을 가문비 홈페이지에 올려 독자들에게도 소개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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