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책의 줄거리를 살펴보아요.
이 책은, 길고양이 카얀이 사람이 버린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수염이 다 빠져 버려 고생을 하는 이야기인 <수염 없는 고양이>, 가로등을 달빛으로 알고 도로로 가는 아기 바다거북을 구하러 해랑이와 박쥐가 진땀을 흘리는 이야기 <어느 여름밤의 소동>, 갯바위로 놀러 간 갈매기 아라가 함부로 버린 그물에 발이 걸려 목숨을 잃을 뻔한 이야기 <위험한 놀이터>, 사람들이 터널을 뚫는 바람에 삶의 터전을 잃은 동물들이 거미들의 도움으로 새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 <거미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등 총 4편의 동화가 실려 있어요.
2. 다음 질문에 답하면서 이 책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해 보아요. 이 책의 특징을 알아보아요.
길고양이 카얀은 어쩌다 수염이 다 빠져 버렸나요?
음식물 쓰레기를 제대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아요.
아기 바다거북은 왜 도로로 간 걸까요?
빛 공해 때문에 동식물들이 어떤 고통을 겪고 있나요?
갈매기 아라는 어쩌다 위험에 처했나요?
해양오염을 막는 방법을 알아보아요.
사람들이 터널을 뚫으면 동물들은 어떤 어려움을 겪나요?
환경을 살리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3. 이 책의 특징을 알아보아요.
2018년 부산문화재단에서 창작지원금을 수혜한 김현정 작가의 환경 이야기이에요. 이 책의 의인화된 동물들은 어린들처럼 천진난만해요. 하지만 어느 순간 환경오염이 그들의 행복한 삶을 송두리째 빼앗아갔어요. 어린이들은 사람들 때문에 고통받는 동물들을 당장 구해야 한다고 생각할 거예요.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장차 지구를 지켜내야 할 어린이들이 지금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절실하게 깨닫게 해 주는 책이에요.
4. 환경오염으로 인해 여러분이 불편을 느낀 일이 있나요? 환경을 살리려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환경에 관한 여러분의 재미있는 글을 가문비 홈페이지에 올려 주세요. 모두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누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