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치마를 입은 아빠 』논술자료

1. 이 책의 줄거리를 살펴보아요.

태호 때문에 반 친구들을 괴로움을 당하자 마술쇼를 계획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도민이의 이야기 ‘최고의 마술쇼’, 이웃을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희생하는 서진 엄마의 이야기 ‘노란 대문 집’, 배려받기 원하는 강아지 코모의 이야기 ‘이, 고집불통’, 재혼으로 한 가족이 된 시훈이와 승민이가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화해하는 ‘귀여운 괴물’, 형 행복이의 아픔을 이해하고 진정한 동생이 된 진돗개 행운이의 이야기 ‘진짜 동생이 된 날’, 힘겨운 엄마의 짐을 나누기 위해 애쓰는 아빠의 이야기 ‘앞치마를 입은 아빠’, 가족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으려고 희망근로자가 된 할머니의 이야기 ‘납작하게 보지 마라’, 머리카락이라도 고향땅에 묻히고 싶어 하는 할아버지의 이야기 ‘머리카락이라도’는 서로 배려하여 행복을 얻은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들이다.


2. 다음 질문에 답하면서 이 책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해 보아요. 독해력을 키워주는 질문이에요.

*도민이는 실력 있고 용감한 아이예요. 도민이는 왕따 당해 괴로워하는 지후를 어떻게 도왔나요?
자신이 잘 하는 마술을 가르쳐 주며 용기를 북돋워 주었어요.

*지후는 태호에게 당한 것을 부모님께 말하겠다고 했어요. 그것은 고자질인가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그건 신고하는 것과 같아요. 당연한 일이에요.

*만일 여러분의 엄마가 서진이의 엄마처럼 남을 위해 봉사를 많이 한다면 어떤 마음이 들 것 같은지 생각해 보아요.

*서진이네 대문은 메모판이 되어 버렸어요. 메모판에 글을 쓸 때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고마운 생각과 미안한 생각을 함께 가질 거예요. 그리고 자신도 남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생각할 거예요.

*정말로 행복한 삶이란 어떤 것일까요?
내가 좋아하는 일을 내 스스로 최선을 다해 하는 삶이에요. 우리는 다른 사람이 그렇게 살 수 있도록 늘 배려해야 해요.

*나와 시훈이는 어떻게 해서 화해할 수 있었나요?
내가 시훈이를 이해하고 배려했기 때문이에요. 배려하면 상대방의 마음이 열려요.

*나와 시훈이는 앞으로도 잘 지낼 수 있을까요?
비록 피를 나누지 않았지만 나와 시훈이의 아빠 엄마는 같아요. 그러니 가족이에요. 늘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어요.

*엄마는 행복이와 행운이를 편애해요. 엄마의 편애는 왜 나쁜 것인가요?
행운이를 배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행운이를 슬프게 만들었어요.

*곤이의 배려로 행운이는 어떤 마음을 가지게 되었나요?
곤이는 행운이의 마음을 헤아려 주었어요. 그래서 행운이가 슬픔을 덜어낼 수 있었어요.

*행복이와 행운이는 어떻게 해서 서로를 배려하는 사이가 되었나요?
행복이가 행운이에게 솔직하게 자신을 내보였기 때문이에요. 진실한 마음만이 얽힌 감정을 풀어 주어요.

*현영이는 앞치마를 입은 아빠를 왜 부끄러워하지 않나요?
아빠는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아빠는 엄마가 화를 내도 엄마를 사랑해요. 그런 마음은 어떤 행동으로 나타났나요?
엄마를 이해하고 다시 일을 해서 엄마의 마음의 짐을 나누려고 해요.

*배려란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마음을 쓰는 것을 말해요. 지윤이가 할머니를 배려하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할머니 입장에서 생각해야 해요.

*앞으로 민희는 할아버지를 어떻게 도와드려야할까요?
할아버지와 마음을 나누어야 해요. 그것이 할아버지께 드리는 최대한의 예의이고 배려예요.


*우리나리는 통일이 되지 못해 이산가족이 많아요. 그분들을 우리는 어떻게 배려해야 할까요?
아픔을 함께 나누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해요.

3. 작가의 의도를 생각해 보아요.

사람들은 명예를 부러워해서 빨리 성공해서 명예를 얻으려 한다. 그러다 보니 세상이 온통 경쟁심으로 가득하다. 무작정 달려가야 해서 현대인들은 배려하는 삶을 잠깐 보류한다. 하지만 누구라고 진정 원하는 것은 다 함께 행복하게 사는 삶이다. 인생은 선이 아니다 선한 삶이 인생을 선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 책에는 교과와 연계된, 배려를 주제로 한 여덟 편의 인성 동화가 실려 있다. 어린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배려를 실천하는 다양한 모습의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다. 배려하는 삶을 통해 자신이 변하고 세상이 변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배려하면 함께 성장하고 함께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4. 이 책을 쓰신 작가 선생님에 대해 좀 더 알아보아요.


경상남도 마산에서 태어났으며, 2006년 울산문학 신인상과 2007년 아동문예 문학상을 받아 문단에 나왔어요.  2008년엔 샘터상(동화부문), 2009년엔 제1회 천강문학상(아동문학부문)을 받았어요. 2012년에 <꼬두박샘에 돛대를 세워라>를 공저로 출간했고, 2014년엔 울산광역시 문예기금을 수혜 받아 서덕출 선생님의 동시 10편으로 연작 동화집 <1,2,3,4, 선생>을 출간했어요. 현재 한국아동문인협회 회원, 울산문인협회 회원, 울산아동문인협회 회원, 미오새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어린이들에게 글쓰기를 지도하고 있어요.


5. 다른 사람을 보살펴 주려고 애쓰는 마음이 여러분에게 있나요? 그 마음이 ‘배려’예요. 우리는 다함께 행복하게 살기를 원해요. 서로 배려하면 함께 성장하고 함께 행복해져요. 내가 다른 사람을 배려했거나 배려를 받은 일이 있다면 그 이야기로 생활문을 써 보아요. 다 쓴 글은 가문비 홈페이지에 올려 독자들에게도 소개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