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솔로 강아지’ 출간으로 독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깊이 사죄하는 마음으로 머리를 숙입니다. “솔로 강아지”의 일부 내용이 표현 자유의 허용 수위를 넘어섰고 어린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의 항의와 질타를 많은 분들로부터 받았습니다.
가문비어린이에서는 이러한 모든 항의와 질타를 겸허히 수용하고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솔로 강아지” 도서 전량을 회수하고 가지고 있던 도서도 전량 폐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가문비어린이를 아끼고 사랑해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거듭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가문비어린이는 독자에게 파급되는 영향력을 더욱 깊이 숙고하면서 신중하게 책을 출간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가문비어린이
발행인 김숙분 올림
[알림] 어린이 시집 “솔로 강아지” 논란에 대한 출판사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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