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을 아는 어린이가 리더가 된다(김숙분 글ㆍ유남영 그림)=엄마ㆍ아빠도 어려워 하는 '법'을 어린이 눈높이로 친절하게 안내하는 교양서다. 초등학생 주인공 민호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일을 중심으로, '만우절엔 거짓말을 해도 된다?', '주운 사람이 임자?', '친구를 괴롭히는 것도 범죄다?'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책을 읽다 보면 각각의 사례에서 발생하는 법률적인 문제를 알게 됨은 물론, 논리력도 절로 길러진다. 특히 초등 교과서와 연계된 내용들로 꾸며져 학습 효과를 높인 점이 돋보인다.(가문비어린이 펴냄ㆍ값 9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