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작가] 박광진 작가와의 만남
조회 : 2,201  

 

1. 작가님의 작품 세계를 소개해 주세요.

저는 이 세상에 없는 환상 속 세계에게 벌어지는 재미있는 사건 사고에 집중을 합니다. 다만 이때 환상 속 세계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은 현실에서 실제 일어나는 일들과 맞닿아 있습니다.

, 어린이들이 지금 현재 느끼고 고민하는 부분을 환상 속 세계에서 함께 해결해 나가는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2. <학교가 사라졌다!>는 어떻게 탄생되었나요?

반 학생 중 하나가 공부가 싫으니 학교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걸 듣고 이 작품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학교가 사라져버린다면 어떤 일이 펼쳐질지 그리고 과연 학교가 없어진 후에도 그 학생이 학교가 없어져서 좋아할지 고민하며 써내려 가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학교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 어린이를 위해 동화를 쓰시게 된 동기를 말씀해 주세요.

이 세상에는 정말 많은 동화책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많은 이야기가 있지요. 저도 그런 동화를 쓰고 싶었습니다. 특히나 한번 읽기 시작하면 놓지 못할 정도로 아주 재미있는 동화책을 말이죠. 그런 동화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독서가 가져다 줄 수 있는 기쁨에 대해 알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4. 앞으로 꼭 쓰시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아주 독특한 귀신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쓰려 합니다.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무척이나 괴상하지만 속은 따스한 귀신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하는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5. 작가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말씀해 주세요.

전 학교 일이 끝나면 바로 도서관에 가서 글을 썼습니다. 그렇게 4년이란 세월을 보낸 후 간신히 한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나도 부족하여 이 작품은 안타깝게도 세상에 태어나지 못하였지요. 하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끝에 간신히 첫 작품을 낼 수 있었고 그 후로도 작품 활동을 꾸준히 계속 해오고 있습니다.

 

6. 훌륭한 글을 쓰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알려 주세요.

아직은 부족하여 저도 훌륭한 글을 쓰기 위해 매일같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부족하다고 생각되지만 더 좋은 작품을 쓰기 위해선 끝없는 독서와 사색만이 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때때로 글로 이루어진 벽을 만난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포기하지만 않으면 언젠가는 벽은 허물어지기 마련이더군요.

 

 

7. 그동안 쓰신 작품들을 소개해 주세요.

[내 몸이 제멋대로 움직여!], [우리 반에 고릴라가 나타났다!], [변신 물고기], [파란 눈의 토끼]를 썼습니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