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작가] 신현배 작가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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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가님의 작품 세계를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우리 역사와 전통 문화에 관심이 있어 ‘우리 것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어요.
 
 
 
2) 작가님께서는 특별한 취미가 있으신지요.
3가지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불구경, 싸움구경, 사람구경’이라지요? 저는 사람 구경을 하는 것이 특별한 취미예요. 거리를 돌아다니면 여러 사람을 볼 수 있잖아요. ‘저 사람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일까?’, ‘꽤 성질 사납게 생겼네.’ 이렇게 사람 구경을 하며 혼자 공상에 잠기다 보면 작품은 저절로 찾아오더라고요.
 
 
 
3) 작가님은 어떤 성격이신가요.
저는 비교적 조용한 성격이에요. 혼자 지내기를 좋아하지요. 하지만 끼를 감출 수는 없어 이따금 남들 앞에 나서는 경우가 있어요. 그 때는 농담도 잘하고, 노래도 거침없이 부르지요.
 
 
 
4)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쓰시게 된 동기를 말씀해 주세요.
저는 동시인으로 20대 초반에 등단했어요. 그 뒤 출판사에서 밥벌이를 했는데, 어린이책을 만들면서 동화와 가까워졌지요.
 
 
 
5) 작가님께서 지금까지 쓰신 작품의 세계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저는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쓰고 싶었어요. 그래서 교양서를 많이 집필했는데, 우리 역사의 뒷이야기를 모아 놓은 『교실 밖 엉뚱 별난 한국사』, 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탐구한 ‘소중한 우리 문화 지식 여행’ 시리즈(전10권) 등이 있어요.
 
 
 
6) <독도 이야기>는 어떻게 탄생되었나요?
일본은 요즘도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있죠? 저는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것을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설명할 수 있는 책을 쓰고 싶어요. 그러던 중 가문비어린이 출판사의 청탁을 받아 『강치가 들려주는 우리 땅 독도 이야기』를 쓰게 되었지요.
 
 
 
7)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누구나 흔히 하는 이야기이지만,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독서와 습작이 가장 중요해요. 그리고 어린들에게는 일기쓰기를 권하고 싶어요. 저도 어렸을 때 일기를 쓰면서 글쓰기에 자신감이 생기고 작가를 꿈꾸게 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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