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방지축 오찰방은 참샘 초등학교 명물이라는 별명이 붙은 개구쟁이예요.
친구들과 싸움도 하고 잘 다쳐서 보건실의 단골손님아라고 불리고 은지와 느티나무에 비를 피하기위해 들어갔다 잠들어 할머니를 걱정시키게 만들기도 하네요.
찰방이는 자연속에 둘러쌓인 시골마을에서 즐겁게 자연속의 동식물과 어울리면서 재미있는 경험도 많이 하게되요. 찰방이는 성격이 급하고 참을성이 없어요.
찰방이는 아빠와 함께 남덕유산 참샘으로 등산을 가게 되었어요.
산꼭대기에 올라갈수록 덥고 숨도가쁘고 힘들지만 올라가면서 떡갈나무, 신갈나무등 다양한 참나무들도 관찰해 보고 그 특징도 알아보면서 자연이 주는 선물에 흠뻑 빠져 있네요.
비록 산에 올라갈때는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산행을 갔다 와서는 찰방이 한테는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많이 의젓해지고 참을성도 생기면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네요.
책 뒷부분엔 의젓한 어린이가 되는 참을성 학교를 통해서 참을성 기르기 위한 다양한 대처 방법들이 소개되어있어서 아이한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아이의 잘못된 점도 바로 잡으며 참을성 키워준다면 아이가 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서 목표도 세우고 실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아이가 책을 통해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서 반성해 나갈수 있을것 같아요.
살아가면서 참을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찰방이를 통해서 알게 되면서 아이의 변화된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책속에는 다양한 식물들과 곤충들에 대해서도 관찰해 보면서 체험도 하고 자연과 함께 어울리는 찰방이와 아이들의 모습들이 넘 보기 좋게 잘 표현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