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와 함께 읽는 한국사 여행기 - 이 책은 아이가 이번달에 역사 시험을 봐서(한국사 시험) 같이 읽었음 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역사 책으로 접해서 읽어보고 하는 쪽이라 따로 공부를 하고 있지 않아도 역사의 흐름을 계속 연결해주는거 같아서 한편으로 좋았거든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동요를 쓴 분이라니.. 왠지 더 믿음도 같고요.
이곳을 직접 가서 아이들과 함게 한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역사책에서만 보았던 그 곳들을 사진이지만 보아서 좋았답니다.
실제로 차례를 보면
고구려, 발해 등등이 나오는데..
이곳은 지금 우리가 갈 수 없는 곳들이잖아요? 그래서 더 실감났고, 사진으로 보니까 더 그렇게 와 닿았던거 같습니다.
선생님이 설명을 잘해주셔서
참 재미나게 읽었어요.
또 우리 아이는 여자애인데,,그림도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 그림풍이여서 아이가 좋아하고 부담없이 읽었다고나 할까요?^^
아이가 역사랑 익숙하게 만들어주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실제 가본 아이들은 잊혀지지 않을꺼 같네요.
그렇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 간접경험을 아이들 역시 책에서 보았던 곳을 실제 가본 아이들의 경험담으로 읽어보니까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기억에 오래동안 남을 책 같습니다.
역시 체험담이 기억에 제일 오래 남는거 같아요.
무엇보다 교과서와 연계되어서 초등 저학년들이 역사책을 접할때 읽어보기에 좋은 책이네요.
우리문화와 우리민족의 자긍심을 느끼게 해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