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가득한 재미있는 이야기로 아이의 상상력을 한뼘더 키울 수 있도록 해주는 동화 [우당탕탕 용궁엄마 구출작전].
재미있는 우리의 고전문학이 상상놀이를 즐기는 작가 정혜원과의 만남으로 한번 읽기시작하면 손에서 책을 내려놓기어려운 흥미만점, 재미만점의 신나는 이야기로 재탄생 한 동화책입니다.그리고 순정만화처럼 이쁜 그림들은 책을 더욱 재미있게 볼수있도록 해줍니다.
아이에게 책읽는 즐거움을 주는 이 책은 새롭게 패러디한 이야기와 함께 이야기의 바탕이된 고전문학 '욕신금기설화'가 책뒤에 실려있어서 책을 만나기전 먼저 읽어보면, 본 내용을 만날 때 책을 읽는 아이의 상상력을 한층 키워줄 수 있어 좋습니다.
설화를 바탕으로 했지만 설화와는 또 다른 이야기인 이 책의 내용은 엄마 없이 자란 3남매가 엄마를 그리워 하던 어느날 아빠에게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런데 엄마는 용왕님의 딸이며 고기를 잡던 그물에 걸린 잉어가 엄마라는 이야기 입니다. 엄마가 목욕하는 모습을 보지말라는 부탁을 하지만 그만 약속을 지키지 못하자 엄마는 삼년만 기다리면 다시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만 남기고 떠났다는 엄마의 이야기.도무지 믿지 못할 이야기를 해주던 아빠에게 실망한 3남매는 그래도 한번 믿어보기로 합니다.
어느날 세수대야에 담아둔 물을 통해 꿈에 그리던 엄마가 열흘간의 특별휴가를 받았다며 나타난것입니다. 그러나 기뻐함도 잠시 세수대야의 물을 통해 애들이라면 딱 질색하는 성격 까칠한 용왕할아버지도 오신것입니다.딸이 바깥세상에서 사는 것을 막기위해 말입니다.
과연 아이들은 까칠한 용왕할아버지를 설득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엄마로 인해 유물도둑으로 몰려 경찰에 잡혀간 아버지는 무사할 수 있을지?
또 엄마는 3남매와 같이 살수있을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해주는 동화 '우당탕탕 용궁엄마 구출작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