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 연계
통합 (봄1) 1학년 1학기 2단원 도란도란 봄동산
통합 (여름1) 1학년 1학기 1단원 우리는 가족입니다
통합 (가을2) 2학년 2학기 2단원 가을아 어디 있니
책 소개
초코칩을 심으면 초코칩이 많이 열릴까?
아이의 상상 속에 아빠의 사랑과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버무려 넣은 아름다운 이야기
아빠가 아이에게 초코칩 쿠기를 만들어 준다. 초코칩 쿠기가 맛있어서 엉덩이를 들썩이며 좋아하는 아이. 어느 날, 화단에서 놀던 아이가 씨앗 보관용기 속 나팔꽃 씨앗을 보고 초코칩이라고 좋아한다. “초코칩을 심으면 주렁주렁 열릴 건데?”라고 아빠가 말하자, 아이는 화단 가득 초코칩이 수백 개 열리는 상상을 한다.
이 그림책은 자신만의 상상 속 화단을 가꾸는 아이의 이야기이다. 땅속에 심은 초코칩 씨앗이 걱정되어 파 보고 싶지만, 아이는 꾹 참고 대신 물을 흠뻑 뿌려 준다.
아이들이란 현실과 상상을 넘나들면서 자신만의 화단을 가꾸는 존재들이다. 맛있는 초코칩을 심으면 주렁주렁 수백 개 열릴 거라고 믿는 천진난만한 개구쟁이들이다.
작가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아이의 상상 속에 아빠의 사랑과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버무려 넣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자신만의 상상 속 화단에 무엇을 심을지 어른들은 짐작할 수 없다.
작가 소개
글 동글
동그란 세상을 두리번거리며 걷는 걸 좋아해요. 가끔은 쪼그려 앉아 한참 동안 무언가를 관찰하기도 하고요. 그러다 보면 새로운 이야기가 다가와 준답니다. 쓴 그림책으로는 《전놀이》, 《도둑으로 몰린 절구》 등이 있어요.
그림 김현주
그림책에 빠져 그림 그리기와 글쓰기를 시작했어요. 그림책 작업은 항상 행복해요. 독자들에게 이 행복이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어릴 때 받은 그림책 선물이 나를 지금의 모습으로 이끌었어요. 지금은 나만을 위해 고른 그림책이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주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 《그네》, 《우리 모두의 하루》, 《행복해지는 방법은 있어》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