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어린이를 위한 제4차 산업혁명 이야기
최근 제4차 산업혁명의 이야기가 뜨거운 감자로 회자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우리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다. 스마트 폰으로 원하는 물건을 구매하고, 로봇에게 청소를 시키고, 차를 타고 가면서 목적지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을 점검한다.
나에게 꼭 맞는 인공관절을 3D 프린터로 제작하여 상한 관절과 교체하면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젊은이처럼 신나게 걸을 수 있는 시대, 면허증이 없어도 자율 주행차로 얼마든지 여행할 수 있는 시대, 의도적으로 유전자가 편집된 인공지능 인간이 친구도 되고 선생님도 되고 의사도 되는 시대가 그리 멀리 있지 않다. 2025년쯤이면 이 모든 게 가능해진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에서 인간이 인공지능에게 무릎을 꿇었던 사건을 기억한다. 인공지능과 로봇, 사물 인터넷, 빅 데이터 등을 통한 새로운 융합과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제4차 산업혁명의 한 단면이었다. 이 시점에서 우리 모두에게는 큰 고민거리가 주어진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부터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지능을 초월한 초지능을 갖게 될 경우 우리의 존재는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염려이다.
해법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4차 산업혁명, 나아가 5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주역이 되어 모든 것을 주도해나갈 세대는 지금의 어린이들이다. 그러므로 어린이들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준비해야 한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해 올바른 지식을 갖게 되면 결코 미래의 일자리 상황이 그리 나쁘지 않다는 알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새로운 것은 갑자기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발전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성을 살리면서 인간다운 사회를 만들어 내는 일, 그것이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할 일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깨닫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글·그림 백명식
강화에서 태어나 서양화를 전공했다. 어린이 출판사 편집장을 지냈고, 지금은 어린이 책을 만들고 있다. 소년한국일보 일러스트상, 출판부문 기획상, 중앙광고대상을 받았다.
작품집으로 〈돼지 학교〉 시리즈(전 40권), 〈인체 과학 그림책〉 시리즈(전 5권), 〈안녕? 한국사〉 시리즈(전 6권), 〈맛있는 밥상〉 시리즈(전 7권), 〈냄새나는 책〉 시리즈(전 5권), 〈미생물 투성이 책〉시리즈(전 4권) 등이 있다.
차례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불고 있어요
포노 사피엔스의 등장 | 인공지능 | 인공지능의 단계는? | 챗봇 | 빅 데이터
클라우드(cloud) 컴퓨팅 | 사물 인터넷 | 스마트 팩토리 | 로봇 | 생명공학
뇌 공학 | 3D 프린터 | 자율 주행차 | 스마트 시티 | 드론 | 인공지능 의사
로봇 요리사 | 스마트 팜 | 웨어러블(Wearable)
4차 산업혁명 관련 직업도 새로 생겨요.
빅 데이터 전문가 | 악성 코드 전문가 | 모의해킹 전문가 | 사이버 수사 요원
보안 솔루션 전문가 | 드론 조종사 | 앱 개발자 | 지속 가능성 디자이너
무인 자동차 엔지니어 | 콘텐츠 크리에이터 | 밀레니엄 세대 전문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에너지
4차 산업혁명으로 사라질지도 모르는 직업이 있어요.
4차 산업혁명을 한마디로 정의해 볼까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