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 연계
통합교과 2학년 1학기 내가 자라면(봄) | 꿈을 띄워요(봄) | 우리들의 꿈(봄)
통합교과 2학년 2학기 모두 다 소중해(가을) | 마음을 전해요(가을)
도덕 3학년 5단원 함께 지키는 행복한 세상
책 소개
애벌레 꿈틀이가 맛없는 나뭇잎을 먹고 있자, 아기 여우 통통이는 개미로 둔갑하여서 함께 마트로 간다. 둘은 신이 나서 이것저것 훔쳐 먹었는데, 그만 꿈틀이가 주인아주머니에게 들키고 만다. 통통이는 얼른 바람으로 둔갑해서 꿈틀이를 숲으로 데리고 온다. 그런데 꿈틀이는 배가 아프다며 아무래도 남의 것을 훔쳐 먹어서 벌을 받는 것 같다고 한다. 그 후로 꿈틀이는 나무에 매달려 번데기가 되고 더 이상 통통이와 소통할 수 없게 된다. 통통이는 나쁜 짓을 한 것을 후회하며 엉엉 운다.
어린이들은 이야기를 읽으면서 반드시 정직한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애벌레가 나비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면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작가 소개
글 김숙분
’86년 『아동문학평론』에서 신인문학상을 받아 문단에 나왔으며,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산의 향기』, 『해님의 마침표』, 『김숙분 동시선집』 등의 동시집과, 『숲으로 간 고양이』, 『숲속 이야기가 궁금해요』, 『숲이 된 연어』, 『청계천 다리에 숨어 있는 500년 조선 이야기』, 『법을 아는 어린이가 리더가 된다』, 『나라 꽃, 무궁화를 찾아서』, 『생각을 키우는 탈무드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민주주의 이야기』, 『엄마가 사랑한 콩콩이』, 『정의 수업』, 『고전으로 배우는 수수께끼 이야기』, 『이솝우화로 배우는 속담과 사자성어』, 『정약용이 귀양지에서 보낸 편지』, 『크리스마스 그날 밤에』 등의 동화집을 펴냈다. 국민일보 신앙시 공모 우수상, 새벗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은하수동시문학상(대상) 등을 수상했고, 4학년 2학기 국어활동(나)에 동화 「저작권 침해」가 실렸다.
그림 이소영
서울 남산에서 태어나 미술을 전공했다.어릴 때부터 미술시간이 가장 행복했는데 지금도 그림책을 그리며 사는 것이 감사하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한 권으로 읽는 탈무드 이야기』, 『한국을 빛낸 위인』, 『그리스 로마 신화』,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전염병 이야기』, 『세계 역사를 바꾼 재난 이야기』, 『착한 음식점 감별 경찰, 프로드』, 『역사를 바꾼 별난 직업 이야기』, 『금발머리 내 동생』, 『감나무 위 꿀단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