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왕따 연주 은따 유리 >
지은이 : 유하은
출판사 : (주) 도서출판 가문비
발행일 : 2017. 6월 23일
판형 : 152ⅹ215
분야 : 창작 동화
ISBN : 978-8-6902-151-9
페이지 : 116P
문의전화 : 02-587-4244~5
★ 책소개 ★
공부도 해야 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야 하는 요즘 청소년들은 고달프기만 해요. 정신적으로
압박이 심하다 보니 왕따 문제도 발생하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쓴
왕따와 은따의 이야기랍니다. 조사에 의하면 왕따 문제가 가장 심각한 연령대가 중학생이라고
하니 작가는 현장 상황을 누구보다 깊이 알고 있을 듯해요. 그래서인지 이 작품은 매우 탄탄한
리얼리티를 확보하고 있어요. 이미 초등학교 6학년 때 <플루티스트 딸과 연예인 딸>이라는
창작 동화를 발표하여 인기를 끌었던 유하은 학생이 학교 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들고
나왔어요. 어른들의 도움 없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성장의 키를 키워나가는 어린이들,
도대체 아이들의 해결법은 무엇일까요?
따돌림은 주로 교실 내의 동급생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죠, 가해자들은 한두 명의 주동 학생들을
추종하는 일부 학생들로 구성되는데, 이 책에서도 주동자는 유리이며 유리를 추종하는 몇몇이
연주를 괴롭혀요. 유리는 별 죄의식 없이 따돌림 행위를 해요. 그 이유는 자신도 따돌림을 당했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유리는 따돌림을 막으려는 가은이에게 '왜 나는 왕따 시키면 안 되냐'고
울부짖어요. 자신이 받은 고통을 남에게도 주어 자신이 받았던 피해를 보상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해요. 피해자 못지않게 가해자인 유리도 심각한 정신적 장애를 안고 있는 거죠!
가해자인 유리에게 벌을 준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아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차례 ★
1. 전학생
2. 새로운 친구
3. 수학여행
4. 조개 팔찌
5. 집으로
6. 나는 혼자다
7. 악몽의 씨앗
8. 이젠 네 차례야
9. 돌멩이의 노래
10. 끝은 시작과 언제나 붙어 있다
작가 후기
★ 작가 소개 ★
글쓴이 유하은
분당 내정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에요. 노래와 춤, 그림 그리기에도 소질이 있으나 글쓰기에 재능이 많아
작가의 길을 가기로 하고 글쓰기에 집중하여 초등학교 6학년 때인 2015년, 첫 장편 아동 소설
<플루티스트 딸과 연예인 딸>을 발표했어요. 주니어 뮤지컬팀 J-angels 4집 음반의 <사랑의 꽃씨>와
<아름다운 하늘나라>의 노랫말을 쓰기도 했어요. 2015년 황순원 문학제 백일장 최우수상, 2016년
정지용 문학제 중등부 금상, 세종 날 기념 청소년 글짓기 대회 중등부 산문 부문 금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린이 오묘
2012년 네이버 웹툰 <아는 사람 이야기>로 데뷔했어요. 2013년에 네이버 웹툰 <스튜디오 짭조름>을
완결했고, 2015년부터는 네이버 웹툰 <밥 먹고 갈래요>를 연재하고 있어요. 각종 삽화 작업을 하면서
단편 만화도 그리고 있어요.
유월의 신간 청소년 우수작품집 시리즈 1 <왕따 연주 은따 유리>가 이번 주에
출간돼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