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여행기를 읽고난 후..
화랑초등학교
4-8 이정은
한예찬 선생님 께서 우리 독후문예 반에 선물해주신 한국사 여행기를 읽었다.
나는 그 중에서 제일 기억이 남았던 것은 발해의 첫 수도 동모산과 돈화시와
발해 상경용천부와 백두산이다. 우선 동모산과 돈화시는 그 당시엔 구국이라고
불렸던 돈화는 지금은 연변 조선족 자치구 중의 하나여서 도시 곳곳엔 한글 간판이 눈에 띄었다.
먼저 발해의 오동성터를 찾았다.그런데 도착해 보니 오동성이 있던 자리에는
'북산 공원'이라는 공원이 들어서 있었는데 밣의 성이었음을 짐작하게 해 주는 어떤 흔적도 그곳에 남아 있지 않았다.
대신 오락을 위한 시설들만 있었다. 나도 오동성을 보고 싶었는데 없어서 좀 아쉬었다.
이윽고 동모산으로 향했다.고구려 유민 대조영이 바래를 건국했던 바로 그곳이다.
근데 나는 동모선이라는 것을 잘 몰랐는데 바로 산 위에 성터가 남아있기 때문에 성산자난이라고 하고
산 위에 남아 있는 성을 성산자산성이라고 부르고, 이 주번 마을은 성산자마을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동모산은 마을 입구에서 바라본 동모산은 별로 높지도 않고, 해발 6백미터 정도의 높이인데 분지에 우뚝 서 있기 때문에
눈에도 잘 띄었다.동모산은 천삼백여 년 전의 멋진 이야기도 있었다.
그리고 대조영은 이곳에서 서기 698년에 나라를 세우고 나라 이름을 진이라고 했다.
그 뒤 713년에 나라 이름을 발해라고 했다.
나는 이런 것을 듣고 너무 신기했다.
나는 이런 것이 있는 줄도 몰랐다.
그리고 육정산 고분으로 가 보았다.육정산 고분은 봉우리가 여섯개 있어서 육정산 이라고 부르는 곳이었다.
이 뜻을 안 나는 봉우리가 여섯개 있어서 육정산 이라고 부르는 게 재미있기도 하고 또 신기 하였다.
그리고 그 육정산 고분군은 정혜공주의 묘가 있다.
난 정혜공주의 묘가 어떻게 생긴지 궁금했지만 그 입구가 철문으로 굳게 잠겨 있어서 접근할 수 없게 되있었다.
나는 그 곳을 보고 싶었지만 아쉬웠다.
그리고 발해 상경용천부와 백두산은 동모산과 돈화시 처럼 이야기도 있었다.
또 발해 상경 박물관도 있었다.
그 발해 박물관은 복원된 성벽의 모습도 보이고,
'발해국 상경용천부 유지 궁성지'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는 표지석도 보였다.
그리고 상경성은 문왕 때인 서기 755년부터 30년 동안 발해의 수도였고다시 794년부터 멸망 때인 926년까지
발해의 수도였으니 그야말로 발해 역사의 중심지였다.
나는 너무 신기해서 입에 다물어 지지 않았다.
그리고 궁궐 터 입구에는 발해 사람들이 마시던 우물이 마른 채 남아 있었고,
궁궐 터 위엔 주춧돌만 남아 있었다.
그리고 경박호로 갔는데 그곳은 왕들이 많이 놀러왔던 곳이다.
그리고 송강하로 향했다.
천지로 갔는데 압록강과 철조망을 보았다.
천지의 모습은 정말 신비로웠다.
나도 너무 멋져서 눈이 초롱초롱 해졌다.
이렇게 동모산과 돈화시.그리고 발해 상경용천부와 백두산을 보니 정말 멋지고 아름다웠다.
계속해서 멋지고 아름다웠으면 좋겠다.